안녕하세요 케이네입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선풍기를 꺼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케이네도 에어컨이 있지만 방 곳곳에 시원한 바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문 앞에 선풍기를 두고 있답니다. 케이네는 평소에도 환기를 위해 선풍기를 자주 돌리는데요 언젠가부터 선풍기에서 먼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분해를 해서 날개와 커버 등을 청소해 보았는데 냄새가 가시질 않아서 구매한 지 3년 된 선풍기를 버릴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케이네와 같이 선풍기 냄새로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와 같이 청소를 해보세요!
먼저 날개와 커버만 청소하면 안됩니다. 전부 커버를 분해해주셔야 해요. 케이네도 아래 사진과 같이 모터가 보일 때까지 분해를 했답니다. 한번 먼지를 대충 닦고 찍은 사진인데 아직도 먼지가 어마어마하네요. 이게 전부 선풍기를 틀 때마다 나는 먼지 냄새의 정체였습니다.
모터 코일 부분을 보시면 안에 먼지가 덩어리로 뭉쳐 있었습니다. 최대한 선이나 기동하는데 영향이 있을 것 같은 부분은 건드리지 않고 면봉으로 먼지를 닦아냈답니다.
어느 정도 먼지를 다 닦아내고 난 뒤 사진이에요. 아직도 먼지가 보이네요. 틈새마다 면봉이 잘 들어가지 않는 부분도 있고 모터 부분은 커버를 열기에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모터 커버에 있는 구멍에 면봉을 넣고 조심스럽게 닦았습니다.
그리고 선풍기에서 혹시 탄내가 난다면 모터와 날개가 돌아가는 부분에 윤활유가 말라버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모터는 돌아가야 하는데 윤활유가 부족해서 날개와 금속이 마찰되면서 매캐한 연기 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윤활유를 발라주세요. 윤활유는 인터넷에서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고 가까운 철물점에서도 구매 가능하실 거예요. 윤활유를 도저히 당장 구할 수가 없겠다 하시는 분들은 윤활유 대신 바셀린을 사용해 보세요.
케이네도 한밤중에 선풍기를 분해하면서 당장 윤활유를 구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바셀린을 발랐습니다. 혹시 바셀린도 없다면 연고류도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션은 안돼요. 로션에는 수분이나 다른 금속을 부식시키는 성분이 있을 수 있지만, 치료용 연고류는 바셀린과 유효한 약 성분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금속을 부식시킬 가능성이 적다고 하네요. 케이네는 사진과 같이 바셀린을 바르고 다시 선풍기를 조립했어요. 짐승용량의 바세린을 이렇게도 활용 하네요. 문제없이 선풍기가 잘 돌아가고 먼지 냄새도 탄 냄새도 더 이상 나지 않아요!
선풍기의 먼지 냄새 혹은 탄냄새로 고민하신다면 한번 확인해 보세요.
1. 모터 부분에 먼지가 가득 쌓인것은 아닌지
2. 모터와 선풍기 날개가 돌아가는 부분의 심에 윤활유가 말라 있지는 않은지
모두 시원하고 쾌적한 바람을 맞으면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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