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용품

돌 전 아기 마스크 비교 사용 후기 (크리넥스 베이비, 웰킵스 초소형, 제이퓨어)

by 해피케이네 2021. 9. 30.
반응형

안녕하세요 케이네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만 돌 전 아기들은 아직 폐의 발달이 미숙하여 마스크를 쓰는 편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마스크로 인해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기들 스스로 적절한 대처를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아무리 피하려 하더라도 사람들이 매우 밀집해 있는 실내 공간에 머물러야 하는 순간이 오는데요. 케이가 사용 중인 마스크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크리넥스 베이비, 웰킵스 초소형, 제이퓨어

  1. 크리넥스 베이비용 입체마스크
    • 동네약국에서 10개 들은 게 만원으로 한 장에 천 원꼴입니다. 인터넷이 더 싼 것 같아요 장당 600원 정도.
    • 아기에게 사이즈가 아주 잘 맞아요. 
    • 귀에 거는 부분이 자극적이지 않게 넓은 부직포로 되어 있어요.
    • 국산
    • 1개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요.
    • 섬유의 조성 
      • 겉감 : 부직포(스펀레이스), 폴리에스터 70%, 폴리프로필렌 30%
      • 중간재: 부직포(멜트블로운), 폴리프로필렌 100%
      • 안감: 부직포(써 밀 본드), 폴리에틸렌 50%, 폴리프로필렌 50%
      • 귀 끈: 부직포(엘라스틱), 폴리에틸렌 55%, 폴리프로필렌 45%
    • 치수
      • 마스크 본체 65 x 98 mm
    • 사용후기
      • 케이의 얼굴에 딱 맞지만 아기가 메롱메롱을 하면서 마스크 내부가 금방 젖어요. 몇 번을 갈아 끼워줘야 해요. 아기의 혀가 부리 쪽까지 닿을만한 거리라서 마스크가 신경 쓰이는지 자꾸 메롱을 하네요.
      • 케이에게는 자꾸 눈 위로 마스크가 올라가서 적절히 내려줘야 했어요.
  2. 웰킵스 황사 방역마스크 KF94 초소형
    • 아무래도 사람이 밀집한 곳에서는 KF94를 씌우고 싶어서 웰킵스 제품을 사보았어요.
    • 믿을 수 있는 국산제품
    • 하지만 초소형을 샀지만 아기에게는 크네요. 사고 나서 보니까 4세~9세용이라고 쓰여있었어요.
    • 콧등의 와이어가 돌 아기가 쓰기에는 아픈지 자꾸 벗으려고 했어요.
    • 1개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요.
    • 소재
      • 부직포 : 겉감, 필터, 안감
      • 피복 이중 철심 : 코편
      • 나일론 끈
    • 치수
      • 170 x 125 mm
    • 사용후기
      • 아기가 좀 더 크면 사용하거나, 조카에게 줘야겠어요.
      • 일단 사이즈가 너무 커서 아기 얼굴에 들뜨고 불편해합니다.
      • 사이즈만 맞으면 견고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마스크이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 돌 아기에게는 맞지 않는 사이즈입니다. (제가 사용 나이를 안 보고 사서 그렇습니다. 4~9세 용이에요)
  3. 제이퓨어 울애기이쁘징 마스크
    • 돌 아기에게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 아기용은 무조건 국산제품!
    • 한 봉투에 5매가 들어가 있어요. 
    • 소재
      • 부직포 (겉감, MB필터, 써멀본드안감), 폴리우레탄, 나일론 (귀 끈) 고정용
    • 치수
      • 122 x 98 mm
    • 사용후기
      • 코부분의 부리가 긴 형태이기 때문에 아기의 혀가 마스크의 끝에 닿지 않아요.
      • 아기가 메롱메롱 해도 마스크가 침에 젖지 않아서 금방 안 갈아주고도 오래 착용할 수 있었어요.
      • 하지만 케이가 움직일 때마다 크리넥스와는 반대로 마스크가 턱으로 내려가서 코까지 다시 올려줘야 합니다.

크리넥스베이비와 제이퓨어의 코부분 거리 비교

결론

전부 좋은 마스크임에는 틀림없어요. 소재도 MB필터를 사용하고, 국내 제작이고요. 웰킵스 제품을 제외하고 아기가 착용하는 것을 불편해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아기가 움직일 때마다 마스크가 요리조리 움직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보네요. 웰킵스 제품은 케이에게는 너무 크기 때문에 조카에게 주고, 당분간 제이퓨어 제품을 사용해볼까 합니다. 크리넥스 제품은 아기의 침이 닿아서 헤프게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기가 좀 더 마스크에 익숙해진다면, 크리넥스 사용을 같이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이퓨어 제품은 움직일 때마다 아기의 코가 노출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착용할 때 수시로 확인을 해줘야 할 것 같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