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네입니다.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에서 산책하며 놀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 가까운 콩국수집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프로방스 마을에서는 20분정도 차로 걸렸어요. 아기도 함께 먹을수 있는 메뉴를 골라봤는데 날도 덥고 시원한 콩국수가 딱이겠더라구요.
아이가 밥 먹고 나면 조금 뛰어놀수 있을것 같아서 잔디가 있는 입구가 마음에 들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많이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붐비지는 않았어요. 입구부터 전등이 달려있어서 마치 캠핑온 분위기라 좋았네요.
밝은 낮에 오면 꽃도 펴있는곳에서 사진도 찍고 잔디에서 뛰노는 아이들 사진 찍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어른 4에 아이 3 총 7명이 두부정식 2개 콩국수 3개를 시켰어요. 아이들이 아직 미취학이기 때문에 먹는 양이 많지 않아서 주문한것은 충분했던것 같아요. 마지막 주문이 시간이 오후 8시 였는데 저희가 도착한것은 7시 50분 간당간당한 시간에 도착했어요. 마감이 가까워진 시간임에도 직원분들 친절하셨어요.
식당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테이블 석만 있었어요. 마감시간에 임박하다 보니 거의 손님들이 안계시는 시간이었답니다.
두부정식 메뉴에요 순두부 청국장 간장게장 새우장 양념게장 밑반찬 등이 나왔어요. 식사와 반찬 모두 맛있었어요.
특히 열무 김치가 너무나 시원하고 아삭하면서 혼자서 한접시를 다 먹은것 같아요. 게장과 새우장이 나와서 평소 비싸서 잘 안사먹게 되는 반찬이 나와서 좋았어요.
전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참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두부도 꼬숩고 아가들 밥 한그릇 뚝딱 했어요.
새우장도 두부정식 갯수만큼 나왔네요. 어른이 넷이다 보니 새우장 한개씩 먹고 못먹은 사람은 간장게장을 하나 더 먹는걸로 합의봤지요.
아가들이랑 같이 가서 먹기좋은 메뉴였어요. 반찬 구성이나 맛도 좋고 특히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어서 사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김치를 팔지는 않았어요ㅠ) 나중에 근처 갈 일이 있다면 아가들과 또 한번 들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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