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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아이가 뛰어놀고 사람 붐비지 않는 산책

by 해피케이네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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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네입니다.
서울에서 저렴하게 놀 수 있는곳을 찾다가 상암동에 있는 문화비축기지에 가보게 되었어요.

이곳은 과거 1970년대 오일쇼크 시대에 석유를 비축하기 위해서 만든 석유비축기지였다고 합니다. 서울시민들이 약 한달은 사용할 수 있는 석유의 양을 비축해 놓았다가 이 후 사용을 하지 않게되면서 문화공간으로 꾸며놓았다고 해요.

입장료 : 없음
주차장 : 유료
야외공원 :연중 무휴 24시간 개방
탱크 1-5 : 10:00~18:00 월요일 휴관

[카카오맵] 문화비축기지
서울 마포구 증산로 87 (성산동) http://kko.to/Ggm0tx6gFF

문화비축기지

서울 마포구 증산로 87

map.kakao.com


탱크 5개가 있는데 각각의 공간을 전시회와 공연장으로 꾸며져 있었답니다. 그리고 시즌이 따라 전시회의 내용도 바뀝니다.


워낙에 날씨가 추워서 방문객은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게 되어있었답니다.

문화 비축기지 카페

부지 안에는 카페도 있어요. 당분간 운영을 안한다고 하는데 운영하게 되면 다시 가보고 싶어요.
넓은 공간이라 아이들과 산책하기에도 좋고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민폐끼칠일도 없어요.

노을 지는 하늘도 볼수있답니다.

이 날은 유독 하늘이 깨끗하고 맑아서 달도 예쁘게 뜨고 별도 보였어요.

아이와 함께 천천히 산책도 하고 전시회도 보면서 커피도 한잔 하기 좋은 공원이에요. 엄청 볼게 많고 사진을 많이 찍을만한 곳은 아니지만 공간과 건물 자체로 분위기가 있는 공원이에요.

전시회마다 의미가 있어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시간도 금방 갔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아이가 넓은 공간에서 뛰어 놀아도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마치 가족끼리 전세준 느낌이었어요.

날이 좋으면 간간히 또 가볼만한 문화비축기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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