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네입니다^^
육아용품을 이제부터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이미 어느 정도 육아용품을 사신 분들도 이 포스팅을 보실 것 같으신데요. 케이네가 이케아에서 구매했던 육아용품이 몇 가지가 있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케아를 많이 이용하시는 이유중에 하나는 저렴한 가격, 그리고 또 하나 가구의 목재를 E0 등급을 사용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저 또한 이케아를 방문할 때마다 육아용품 코너를 꼭 들러서 살 것이 없나 둘러본답니다.
최근에 구매한 욕조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욕조가 케이가 자라나면서 다리가 풍덩 들어가지를 않아서 크기가 큰 욕조를 찾던 중 이케아 욕조를 구매했어요. 가격은 무려 9900원 정말 저렴합니다.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서 아기가 욕조 안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고 넉넉한 크기에 오리도 띄울 수 있답니다. 다만 물 빠지는 구멍이 없기 때문에 다룰 때 허리를 조심하셔야 해요!
이케아 육아템으로 유명한 이케아의 트롤리입니다. 로스 코그가 로스 훌트보다 크기가 조금 더 크고 가격도 3만 원대로 조금 더 나갑니다. 케이네는 로스코그로 구매를 하였어요. 제일 위칸에는 아기 로션 손톱깎기 비상약 거즈 손수건 등을 놓고, 2층 3층에는 아기 내복과 타월 등을 넣어놨어요. 여기저기 끌고 다닐 수도 있고 적당히 넉넉한 수납이 가능해서 작은 아기 옷은 충분히 들어간답니다. 바로바로 찾아서 쓰는 물건을 두기에 적합한 것 같아요.
아기가 누워만 있을때 타이니 모빌도 슬슬 지겨워하는 것 같아 보여서 구매했던 손가락 인형입니다. 손가락에 끼고 미니 인형극을 보여주거나 노래를 불러주거나 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지금은 케이가 입에 넣고 잘근잘근 씹기도 하고 만지작만지작 거리기도 하네요. 상어를 꽤 좋아합니다. 가격은 7900원이었어요. 아기가 노래와 인형극을 해주면 굉장히 신나 했었기 때문에 잘 산 것 같아요.
아기가 굉장히 좋아하는 장난감이에요. 토마토로 저글링을 보여주면 엄청 신나한답니다. 당근으로 연필처럼 글 쓰는 흉내를 내기도 하고 버섯을 먹으면 목소리가 변하는 마법을 보여주기도 해요. 바구니를 머리에 쓰면 아기가 정말 귀여워서 사진도 많이 찍어놨어요. 감촉은 솜이 들어간 펠트라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아기가 물어뜯어도 실밥 터지는 것 없이 내구성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른 과일 시리즈도 구매하고 싶어요.
꼬물꼬물 꼬물이 애벌래를 쭈욱 늘리면 오르골 소리가 나는 귀여운 장난감이에요. 케이가 정말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하나예요. 자기 전에 작은 오르골 소리가 나는 것을 들으면서 스르륵 눈을 감을 때도 있답니다. 케이에게 국민 애벌레 인형은 안 사줬는데 이케아 애벌레로 충분히 잘 가지고 노는 것 같아요. 이케아 애벌레는 국민 애벌레와는 달리 바스락 거리거나 질감이 다른 부분은 없고 솜으로 채워져 있어요. 케이네는 오르골 소리에 반하여 구매하였는데 이미 국민 애벌레를 가지신 분들이라도 한 개더 구매하셔도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실 것 같아요.
아기 장난감이 많네요. 이케아 제품은 아직 움직임이 서툰 아기들이 다루어도 다치지 않을 봉제로 된 완구들이 많이 있어요. 봉제 공도 케이를 위해 구매 했는데요. 안에 딸랑이가 들어 있어서 흔들면 소리도 나고 색깔도 알록달록하여 케이가 자주 관심을 보인답니다. 한 손으로 공 오래 튀기기를 보여주면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깔깔 웃어주어요.
제가 구매한 모빌 제품은 달 별 로켓이 있는 버젼이었는데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클리어런스 세일로 2900원 정도에 구매를 했거든요. 다른 모빌만 지금은 판매를 하는 것 같은데 가격은 9900원으로 많이 비싸지는 않은 편이에요. 케이네는 타이니 모빌의 정 중앙에 이케아 모빌을 함께 달아주었답니다. 케이가 다양한 모양의 모빌을 보고 손을 뻗쳐서 잡으려고 했어요. 지금은 케이의 자는 곳 매트 위에 모빌을 매달아 주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모빌을 잡으려고 범퍼 쿠션을 딛고 벌떡 일어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답니다.
이케아 육아템에서 또 유명한 지퍼백은 외출할때 필수품이에요. 아기의 젖꼭지 분유 덜은 것 스푼 등을 넣기도 하고 손수건을 넣기도 하고 가방 안에서 물건이 섞이지 않도록 구분해서 사용하기에 좋아요. 이케아의 지퍼백은 색상과 사이즈가 다양해서 용도별로 나누어 사용하기에 좋답니다. 아기 위생백으로 나온 제품들이 있는데요, 가격이 꽤나 비싸기 때문에 이케아 제품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이 아기 턱받이가 없었더라면 빨래 할때 일이 더 많아졌을 거예요. 이유식을 먹을 때마다 입고 있는데요 방수 재질의 천 이라 물로 간단히 씻을 수 있답니다. 팔까지 입는 스타일이라 아기가 좀 더 자유롭게 움직여도 빨래 걱정 끝이에요! 물방울무늬가 정말 귀여워서 이 턱받이 입고 있는 케이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어요.
그밖에 케이네가 구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유용하다고 알려진 이케아 육아템을 소개할게요.
아기침대를 놓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도 많이 고려하시는 이케아의 아기침대와 기저귀 교환대 입니다. 케이네는 어른용 침대가 없기 때문에 아기침대를 놓지 않았어요. 침대를 놓는 편이 더 불편할 것 같았거든요. 집에 침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케아의 침대를 많이 고려하셨어요.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대로 튼튼한 나무 침대를 장만할 수 있어서 인 것 같아요. 기저귀 교환대도 침대를 사용한다면 세트로 필수품이라고 합니다. 생활하는 동선과 높이를 고려했을 때 엄마가 가장 편하고 몸에 무리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은 이케아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것도 방법 같아요.
식탁을 사용하신다면 아기도 식탁에 앉혀서 같이 밥을 먹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좋다고 해요. 저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이케아에서 나오는 아기 식탁의자도 굉장히 잘 나 온제품 같아요. 식당에서 종종 놓여 있어서 사용해보았는데요. 아기가 의외로 굉장히 편하게 앉아 있고요, 세척이 간편합니다. 물티슈로 쓱쓱 닦으면 금세 정리 끝. 얇고 긴 다리가 안정적이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흔들리거나 불안정한 느낌은 없었어요. 다만 아기가 좀 더 크면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두 돌 전까지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기가 좀 더 큰다면 어른과 같이 식탁에 앉게 되겠지만요. 그전까지는 충분히 사용 가능하고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네요.
이케아의 육아용품을 한번 둘러보았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쓸만한 육아용품이 정말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육아용품을 준비하시는 분들 께서는 꼭 한번 둘러보시고 필요하신 물품 알뜰하게 준비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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