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네입니다^^
케이네는 빵을 정말로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크루아상을 정말로 좋아해요. 겉은 바삭바삭한 파이 질감에 속은 쫀득하게 결대로 찢어지는 식감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는 것을 좋아해서 크루아상을 자주 사 먹어요.
강서구에서 여러 빵집을 다녀보다가 후기도 좋고 간판에 크루아상이라고 쓰여있는 게 아마도 대표 빵이 크루아상인 것 같아서 MAMARE 마므레 크로와상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기대했던 크루아상의 맛을 찾아서 정말 기뻤어요. 꼭 포스팅으로 남겨놓고 싶었답니다.
건물 코너를 돌아서 있는 아주 작은 가게였어요. 케이네는 건물에 도착해서도 가게를 찾는데 한참 걸렸답니다. 알고 보니 반대쪽 출구에서 헤매고 있었네요. 한 바퀴 뺑 돌아서 겨우 찾았네요.
크루아상의 종류가 많았어요. 주로 페스츄리 종류와 스콘 이 두 가지를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케이네는 가장 기본인 크루아상과 얼그레이 스콘을 구매해보았어요.
진열대 앞쪽 작은 냉장고에 버터 저장고가 있어서 찍어보았어요.
집에 오자마자 크루아상을 펼쳐보았어요. 겹겹이 말려있는 파이들 벌써부터 군침이 돌아요.
습한 여름이다 보니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좀 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알려 주셔서 에어프라이어에 고고!
짠~ 에어프라이어를 너무 돌렸나 봐요. 180도에서 2분 내외로 돌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 크루아상의 얇은 겹을 봐보세요!
입안에서 바스락거리며 버터의 풍미와 함께 고소한 향이 퍼질 것 같아요.
케이네는 결대로 찢어서 먹는 것을 좋아해요. 엄마손파이를 먹을 때도 꼭 결대로 쪼개서 먹지요. 크루아상도 얇게 결대로 찢어 보았어요. 케이네는 크루아상의 생명은 결이라고 생각해요. 겹겹 쌓인 결 사이사이에 버터 풍미 가득해야 하고 질감은 바삭해야 합니다.
바스락 떨어지는 파이 가루들 가루들도 너무나 맛있어요.
크루아상의 속살도 쫀득 하니 결이 얇아서 입에서 녹는 것 같아요. 속살도 최대한 얇게 한 장 한 장 떼어서 먹어봅니다.
버터 풍미가 적당하고 식감이 정말 케이네의 취향이에요.
강서구에서는 마므레 크루아상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케이네의 회사 근처에도 맛있는 크루아상 집이 있는데 복직하면 나중에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강남까지 갈라면 너무 멀어서 크루아상을 어디에서 사 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마므레 크루아상이 집 근처에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얼그레이 스콘도 사 왔는데 크루아상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몇 장 못 찍고 지나갔어요. 이 스콘도 반죽 자체에 얼그레이 찻잎을 섞고 위에는 얼그레이 아이싱? 같은 것이 발라져 있었어요. 입안에 텁텁하게 남지 않고 깔끔하고 향긋한 맛이었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크루아상이 먹고 싶어 졌네요. 또 마므레 크루아상 사 먹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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